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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22.08.02 경제뉴스

by 깨봄수아 2022. 8. 2.

14년만에 4개월 연속 무역적자

수출이 21개월째 상승세를 보였지만 수입이 더 많이 늘어난 탓

정부 수출 성장세 유지를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높은 에너지 가격탓에 하반기 무역수지도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연간적으로도 무역적자를 기록할 가능성 커져

고유가 상황을 전제로 올해 연간 무역적자가 15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나 오늘 새 폰 샀다" 싫증이 쌓는 `기후재앙`

전세계 전자 폐기물, 2030년 74톤 달할 것

재활용 17.4% 그쳐.. 환경오염 주범 부상

사라진 `2030 영끌족` 이자 부담에 주택 매수여력 한계

부동산 시장에서 청년들이 이탈이 본격화

최근 부동산 시장이 조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꺽인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큰폭으로 인상하자 청년들이 내집 마련을 포기한 것으로 보여

 

곡물값 내리고 에너지값 오르고.. 인플레 전망 `대혼란`

곡물과 금속 가격은 수요 둔화전망에 하락세가 뚜렷

에너지 시세는 유럽 천연가스 공급 부족 여파로 여전히 우상향 중

세계 원자재 시장에 경기침체 신화와 고물가 움직임이 병존하면서 인플레이션 전망을 어렵게 만들고 있어..

유엔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하는 세계 식량 가격지수도 최근 3개월 연속 하락해 6월 기준으로 3일보다 3% 낮은 상태

우크라이나 전쟁 직후인 3월 해당 지수는 전달보다 13%나 급등

글로벌 시장에서 2분기 농산물 가격 상승률이 13% 달했지만 4분기에는 반 도막 수준인 5.5~6.0% 둔화할 것으로 전망

국제통화기금은 지난달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6%에서 3.2%로 0.4% 낮춰..

경기침체 전망은 산업 생산의 기반이 되는 금속가격에 고스란히 반영

경기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구리와 알루미늄 가격은 우크라이나 침공 전 대비 2% 하락

구리는 세계 소비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 수요가 감소한 영향을 받았고 알루미늄은 자동차 생산이 급감한 여파

에너지는 곡물. 금속과 정반대 움직임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기준인 네덜란드 TTF 천연가스 선물은 200유로 이상 급등

유럽가스공급 차질로 글로벌 액화천연가스 시장으로 튀어

유럽이 부족한 가스를 대신해 LNG 수입을 늘리면서 아시아의 LNG 수입분 시세를 끌어올려

국제에너지기구는 내년까지 러시아산 원유 공급량이 현재보다 20% 가소할 것으로 전망

그 여파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대를 회복했고 북해산 브렌트유도 110달러대로 우크라이나 침공전보다 14% 높은 수준에 머물어

이달 유럽이 러시아산 수입 금지에 들어가면서 석탄가격도 들썩여

발전용 석탄 지표인 호주산 현물 가격은 톤당 410달러로 우크라이나 침공 전보다 60% 높아

글로벌 원자재 시장의 양분화로 인플레이션 전망이 까다로워지면서 전 세계 중앙 은행들도 골머리를 앓아

연준은 금리인상 폭과 시기 저울질에 들어가 과격한 금리인상이 자칫 경기침체를 가속화 할 우려가 있어

"돈찍어내는 광석" 글로벌 전기차, 리튬 확보 경쟁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확보에 열을 올려

리튬가격이 진정되지 않자 업계는 리튬생산업체와 장기 계약을 맺는가 하면 리튬 정제 기술에 까지 관심두기 시작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파나소닉의 배터리 전문 합작 벤처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드솔루션 리튬 채굴기업 아이오니어와 미국 네바다 리튬 광산을 높고 구매계약 체결

아이오니어는 2025년부터 PPES 5년간 매년 4000톤의 탄산리튬은 공급하게 되며 조달된 리튬은 미국에서 도요타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활용될 예정

GM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

북미 지역의 리튬 공급망을 더 내수화할 것

전 세계에서 리튬 정제를 가장 많이 하는 국가인 중국의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해 11월만 해도 톤당 20만 위안을 넘지 않았지만 원자재 가격 급등속에 연말부터 급격하게 오르더니 현재는 48만 위안에 육박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3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유지

이렇게 지난 1년간 중국산 탄산리튬 가격은 450% 가까이 치솟았다.

중국과 함께 대표 리튬 개굴 국가로 꼽히는 호주와 칠레에서의 채굴량이 정제량보다 부족한 점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어

업계에선 리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리튬 정제단계부터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목소리

일론 머스트는 채굴은 비교적 쉽지남 정제는 훨씬 어렵다 며 기업가들에게리튬 정제 사업에 뛰어들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리튬 정제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제조와 같은 수준의 마진이 생길 것이고 이는 돈을 찍어내는 라이선스가 될것이라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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