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박소연] 8월 넷째주 증시전망

[신영증권 박소연] 8월 넷째주 증시전망

잭슨홀 회의 경계감이 상당합니다.

미국채 금리는 직전 고점을 돌파하기 직전이고, 선물시장에서는 11월 FOMC 미국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30% 정도 프라이싱하고 있네요.

중국 벽계원 사태도 사실상 도화선은 달러 강세입니다. 역외 달러화 채권 상환에 대한 우려가 시발점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정 종목 쏠림이 과도했던 상황에서 매크로 상황이 급변하며 차익실현 압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좀 더 경계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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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향 : KOSPI 2,500선까지 후퇴. 미국채 금리 상승과 중국 벽계원 사태로 매크로 우려 점증. 국고채 3년물 6bp 상승한 3.76%, 원/달러 환율 14원 급등한 1,338원

▲ 업종/종목 : 한화오션(-17.6%), 현대미포조선(-10.4%) 등 조선주 차익실현 매물 출회. 반면 안전자산 선호에 삼양식품(+33.3%), 빙그레(+17.3%) 등 음식료주 쏠림. 코스맥스(+5.2%) 등 화장품 ODM도 강세 연장

▲ 주말 해외동향 : 뉴욕증시 잭슨홀 회의 대기하며 관망세 농후, Tech 중심 약세 연장. 에스티로더(-3.3%) 가이던스 실망감에 52주 신저. 명품 온라인 플랫폼 Farfetch(-45.2%) 어닝 실망감에 폭락세. NDF 원/달러 환율 1,340원 호가

▲ 종합판단 : 미국채 장기물 금리 직전 고점 경신할 경우 경기침체 우려 재점화. Tech, 경기민감주 차익실현 매물 출회 경계. 채권/외환시장 면밀한 모니터링 필요

- 금주 일정 : 21일(월) 중국 LPR 금리 발표, 23일(수) NVIDIA 실적 발표, 24일(목) 한은 금통위, 25일(금) 잭슨홀 파월 의장 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