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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별 뉴스

[신영증권 박소연] 9월 둘째주 증시전망

by 깨봄수아 2023. 9. 11.

[신영증권 박소연] 9월 둘째주 증시전망

주말 뉴욕시장은 플러스 마감했지만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여전한 것 같습니다.

달러 인덱스(DXY)는 105pt를 넘겼고 NDF 원/달러 환율은 1,336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역외 위안화(CNH) 환율은 16년래 최고치이구요.

물가지표 발표 후 채권시장과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진다면 차익실현 압력도 추가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주 애플 아이폰15 출시가 예정돼 있는데 중국에서 화웨이 '메이트60' 돌풍이 심상치 않고, 아이폰 불매운동 분위기까지 감지된다는 이야기가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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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향 : KOSPI 3주만에 반락.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 우려 재부각. 중국의 국영기업 아이폰 사용 금지로 Tech 제반 우려도 확대. 국고 3년물 금리는 11bp 상승한 3.79%

- 위안화 환율 16년래 최고, 경기둔화 우려 확산 : 원/달러 환율도 15원 상승한 1,333원 기록

▲ 업종/종목 : HD현대(+15.4%)는 유가 상승과 네옴시티 협력 기대감에 강세. 반면 중국 아이폰 판매 타격 우려로 LG이노텍( -8.9%), 한미반도체(-7.4%) 등 애플 납품회사 약세. SK하이닉스(-5.3%)는 화웨이 메이트60 칩 탑재로 미국 정부 제재 우려

- 52주 신고 : 삼성화재, HD현대,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미래에셋생명, 레인보우로보틱스, 차바이오텍, 제이시스메디칼, 바디텍메드, 아이센스

▲ 주말 해외동향 : 뉴욕 3대 지수 (+) 마감했으나 CPI 발표 앞두고 경계감 여전. 국제유가 상승에 발레로 에너지(+4.3%) 강세. 비만 치료제 돌풍에 일라이 릴리(+2.3%) 사상 최고가 재차 경신. 달러인덱스(DXY) 105선 돌파, NDF 원/달러 환율 1,336원 호가

▲ 종합판단 : 미국채 금리 고공행진 장기화로 위험자산에도 부정적 영향. 채권/외환시장 선제적 안정화 확인 필요. Tech, 경기민감주 차익실현 매물 경계

- 금주 일정 : 13일(수) 미국 CPI 발표 예정

리포트 링크 : https://www.shinyoung.com/files/20230911/fa60128041b1a.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