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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별 뉴스

10월 첫째주 증시전망

by 깨봄수아 2023. 10. 3.

🟡 10월 첫째주 증시전망
추석 연휴기간 미국/유럽 주식시장은 비교적 안정세였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45일짜리 임시 예산안이 가결되어 연방정부 폐쇄를 면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한데요.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4.7%까지 치솟았고, NDF 원/달러 환율은 1,360원에 근접했습니다. '킹 달러(King Dollar)의 재림'이라는 말도 나오네요.
10월은 계절적으로 헷지펀드 북클로징, 과세회피용 청산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는 강달러가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채권/외환시장 선제적 안정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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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향 : KOSPI 2,460선까지 후퇴. 국내외 채권금리 고공행진 속 외국인/기관 동시 매도, 미국 셧다운 우려도 지속. 원/달러 환율 13원 급등한 1,349원, 국고 3년물 2bp 상승한 3.89% 기록
▲ 업종/종목 : 에코프로비엠(-11.9%), 포스코퓨처엠(-9.2%) 등 이차전지 차익실현.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등 대형 성장주도 52주 신저 경신. 반면 SK텔레콤, KT 등 배당주 선호에 신고가. 한올바이오파마(+27.5%)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임상 호조에 급등
▲ 연휴 해외동향 : 추석 연휴 해외시장 보합. 그러나 임시 예산안 통과 불구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안 발의 등 불확실성 지속. 미국채 10년물 4.7% 육박, 달러화 초강세. NDF 원/달러 환율 연휴 전보다 10원 상승한 1,358원 호가
- 10월 3일(화) 아시아 증시 약세 : 니케이225(-1.64%), 대만가권(-0.62%), 홍콩항셍(-2.69%) 등 달러 강세 포화. 수출주/건설/은행 전반 약세. 음식료 등 일부 방어주만 선전. 엔/달러 150엔 육박
▲ 종합판단 : 미국채 금리 고공행진 장기화로 위험자산에도 부정적 영향. 채권/외환시장 선제적 안정화 확인 필요. Tech, 경기민감주 차익실현 매물 경계, 연말 고배당주 플레이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