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31222(금) 마감 시황
Merry X-mas
1. Micron +8.7%, Intel +2.9%, AMD +3.3%, SOX +2.8%, NASDAQ +1.3%. 미국에서는 Everything rally란 말까지 회자. 반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는 보합권에서 마감(KOSPI -0.0%, KOSDAQ -0.6%, 일본 Nikkei +0.1%, 중국 상해종합 -0.1%). 홍콩(Hang Seng -1.6%) 지수는 중국 국영 언론 및 출판관리국(NPPA)의 온라인 게임 보상 규제 조치로 Tencent(현재 -12%), NetEase(-25%) 등이 폭락하며 약세
2. Micron발 훈풍에 삼성전자(+1.2%), SK하이닉스(+0.1%) 52주 신고가 경신. 시총 1조원 미만에서 반도체 종목 다수 신고가 경신. Nvidia가 $400억에 ARM을 인수한다는 기사(글로벌이코노믹)가 나오며 개별주에 영향. Nvidia는 2020년 9월 ARM 인수 공식화 당시 소프트뱅크 그룹에 인수-양도 계약금 중 일부인 $12.5억를 지급했다가 인수를 철회한 바 있음. 현재는 관련 외신 기사가 다른 내용으로 변경된 상태(홍콩 BNN Breaking)
* 반도체 52주 신고가 종목(시총순)
- 코미코 +0.6% / Intel
- 가온칩스 +20% / 디자인하우스, 어제 주문형 반도체 ASIC 설계 개발 245억원 & 시제품 56억원 공급계약 체결 공시
- 오픈엣지테크놀로지 +7.4% / HBM, PIM, CXL 등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발전에 따른 IP 성장
- 에이디테크놀로지 +5.9% / 삼성 파운드리 디자인하우스
- 와이아이케이 +2.3% CXL 기반 DDR5 전환 확대 수혜
- 티엘비 +10.4% / 메모리 모듈, PCB
- 엑시콘 +16% / CXL 2.0 Tester 개발
- 마이크로컨텍솔 +3.8% / 반도체 검사 IC소켓
3. 헬스케어 강세 연장, JP Morgan 컨퍼런스 관련 기업 부각(한올바이오파마 +8.4%, 레고켐바이오 +6.3%, 에이비엘바이오 +7.1%, 보로노이 +10%, 차바이오텍 +5.0%, 파로스아이바이오 +3.8%, 신테카바이오 +3.4%). 어제가 알테오젠이었다면 오늘은 유한양행(+5.2%), J&J는 21일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에 이중항체 신약 ‘리브레반트’와 유한양행 ‘렉라자’ 병용요법을 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해달라고 신청했다고 발표. 당초 계획대로 연내 허가 신청 마무리한 것
4. 아이센스(+5.5%)는 건강보험공단이 내년 7월을 목표로 2형 당뇨환자와 임신성 당뇨환자에게 '연속혈당측정기'와 '연속혈당측정기 센서'에 건강보험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는 뉴스에 더욱 강세. 이외에도 제약바이오 내 다수 종목이 돌아가며 상승(한미사이언스 +3.5%, 동국제약 +4.0%, 동아에스티 +4.3%, 일동제약 +8.1%, 영진약품 +3.2%, 퓨쳐켐 +12% / 전립선암 치료제, 바이오다인 +14% / 자궁경부암 액상세포검사). 엘앤케이바이오(+4.3%)는 자회사 이지스파인(Aegis Spine)과 미국 척추임플란트 경쟁사 Life Spine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 합의 소식에 상승
5. 오늘 신규상장한 DS단석은 9시 5분에 상한가가 잠기며 공모가 대비 +300% 상승, 폐배터리 테마로 분류. 2023 하반기 신규 상장주 평균 +4.3% 오르며 전체 시장 아웃퍼폼. 레뷰코퍼레이션(+20% / 틱톡샵),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15% / 세포 분석), 씨싸이트(+13% / 의류 ODM), 에이직랜드(+9.6% / TSMC 디자인하우스), 코츠테크놀로지(+8.2% / 방산 소프트웨어), 스마트레이더시스템(+8.0% / 자율주행, 중국 라이다 수출 금지), 에코아이(+7.4% / 탄소배출권), 코어라인소프트(+7.3% / 의료 AI) 등
6. 한편 중국 정부가 희토류의 가공기술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다고 알려진 페라이트 관련주 삼화전자 상한가(삼화전기 +24%, 상신전자 +11%). 남양유업(+16%)은 경영권 분쟁 선고일이 내년 1월 4일로 확정되며 급등. 솔루스첨단소재(+14%)는 어제 주당 1주 배정 무상증자 공시에 상승. 반면 게임주는 중국 규제 소식에 중국 시장 노출도 순으로 폭락(크래프톤 -14%, 위메이드 -13%, 위메이드맥스 -9.5%, 컴투스 -5.0%, 컴투스홀딩스 -12%, 데브시스터즈 -15%, 액토즈소프트 -10%, 조이시티 -5.0%, 웹젠 -4.6%)
7. 다음주 화요일은 전통적 배당기준일(12월 마지막 거래일 T-2). 배당기준일을 내년으로 미룬 기업이 많아 예년만큼의 배당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 정책 변경 초반의 혼란 속에서 먹거리가 나올 수 있어 주목. 내년 초 배당기준일 전까지 기존대로 12월이 배당락인 기업(Ex. 삼성증권, 삼성생명)보다는 배당기준일이 변경된 기업(Ex. DGB 금융지주,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양생명 등)의 주가가 한시적으로 좋을 개연성
'일별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26일 오전장 특징주 (0) | 2023.12.26 |
---|---|
12월 26일 시장 주도주 (0) | 2023.12.26 |
2023년 12월 26일 (화) <주요이슈점검> (0) | 2023.12.26 |
[12/26,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0) | 2023.12.26 |
22일 시간외 특이종목 (0) | 2023.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