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5일] Yuanta Brunch Times - 투자컨설팅팀
시장 동향
KOSPI 2,607.54 ( +0.06%)
매매동향 외인합계 -1,203억 / 개인 +590억 / 기관합계 +598억
상승업종) 종이목재( +2.58%), 은행( +1.54%), 의약품( +1.18%)
하락업종) 전기전자(-0.93%), 제조업(-0.23%), 의료정밀(-0.22%)
KOSDAQ 864.27 (-0.09%)
매매동향 외인합계 -537억 / 개인 +708억 / 기관합계 -131억
장중 시황
- 밤 사이 미 증시는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2.35%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는 0.15% 오르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며 혼조세. 스냅의 에반 스피겔 CEO의 실적 악화 전망으로 메타플랫폼즈(-7.62%), 알파벳(-5.14%), 아마존(-3.21%) 등의 대형 기술주가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악화
- 미 증시 대형 기술주들의 하락에도 불구 거래소, 코스닥 모두 상승 출발. 거래소에선 개별 모멘텀으로 인한 의약, 종이목재 업종과 미 증시의 강세 분위기를 이어받은 은행 업종 중심의 상승. 코스닥은 여전히 개인 중심의 매수세가 시장을 견인
미 5월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
- 제조업 PMI 예비치 57.5 / 서비스업 PMI 예비치 53.5
특징주
1. 정유주
- 연초 이후 급등한 국제유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 지속 전망 때문에 정유주 강세. 월 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경제제재를 받자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용량의 절반가량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의 에너지 가격 급등이 전 세계로 확산. 24일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WTI) 원유는 전날보다 0.47% 내린 배럴당 109.77달러에 마감하였으며 7월물 브렌트유는 0.12%(0.14달러) 오른 배럴당 113.56달러로 집계
-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항공유·등유·경유 등 석유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잠잠하던 정제 마진도 치솟고 있음. 지난해 배럴당 5.3달러 수준이던 정제 마진은 올해 1분기 12.6달러, 2분기 23.5달러로 급등하였으며 보통 정제마진 손익분기점은 4~5달러를 정제 마진 손익분기점으로 판단
- 국내 정유사들은 등유·경유 생산 비중은 55%로 미국 정유사(37%)들을 크게 앞지르며 수출 비중이 50%에 달하기 때문에 공급 부족이 심화하는 국면에서 유연하게 수입처와 수출처 다변화하며 대처 가능. 또한 중국 일부 정유사들은 러시아 원유를 암암리에 도입하고 있으며 인도는 올해 3~6월에 걸쳐 계약한 러시아 원유 구매 물량이 2021년 전체 수입 물량보다 많기때문에 ESG 관점에서 국내 정유사들이 다른 아시아 정유사 압도 할 수 있음
- S-Oil(+3.40%), SK이노베이션(+2.22%), GS(+1.05%)
2. 우주항공과 국방
- 바이든 대통령 방한 이후 한-미 국방 상호조달 협정(RDP) 체결 추진 기대감에 강세 지속. 미국은 자국 방산시장 보호를 위해 “미국산 우선 구매제도(전체원가 55%)”를 적용 중. 단, RDP체결국에 한해서는 비율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50% 가령의 할증을 피할 수 있게 됨. 미국은 현재 영국, 호주, 독일 일본 등 28개국과 RDP를 체결 중
- 한국 방산기업들은 미국에 2.75인치 유도로켓,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등 수출을 추진 중이나, 무기체계 자체의 수출보다는 미국의 방위산업 공급망 참여확대 가능성에 관심 필요
- 한국항공우주는 에어버스/보잉 등 전방업체들의 수요 회복으로 기체부품 실적 회복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에 따른 FA-50 수주 증가 기대. 여기에 더해 6월 누리호 2차 시험발사, 7월 KF-21 초도 비행 등도 성공시 주가 모멘텀 기대감 상존
- 한국항공우주(+3.42%), LIG넥스원(+3.7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8%)
3. 제지 업종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펄프 공급 부족 사태로 국제 펄프가격이 급등, 국내 관련주들의 주가도 상승 중. 펄프 SBHK(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의 경우 톤 당 940달러를 기록, 연대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지난 12월 기록한 52주 최저가 655 달러 대비 43%가 상승. 반면 OCC 폐골판지의 경우, 킬로그램 당 142.3 원으로 52주 최고가(152.50)를 기록한 지난 12월 대비 큰 가격 변화가 없는 상황
- 주원료인 펄프와 고지의 가격 급등과 물류비 상승이 결국 제지 업종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져 종이 가격 상승을 불러올 수 밖에 없는 상황. 제지 기업들은 원재료 가격 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으며 이에 유한킴벌리, 교원 더오름 등이 생산한 티슈의 가격이 상향 조정 중
- 무림페이퍼(17.88%), 페이퍼코리아(+6.25%)
주목해야 할 이벤트
1. (현지시각 5/25 수) 5월 FOMC 회의록 공개
- 연준 위원들의 시각 확인
2. (한국시각 5/26 목)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 이창용 신임 총재의 첫 주재 회의
3. (현지시각 5/ 27 금) 미 4월 개인소비지출(PCE)
- 근원개인소비지출 : 이전 5.2%(YoY), 0.3%(MoM) / 전망 4.9%(YoY). 0.3%(YoY)
- 개인소비지출 : 이전 6.6%(YoY), 0.9%(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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