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별 뉴스

코스피 낙폭 확대 이유. 시황맨

by 깨봄수아 2024. 3. 17.

코스피 낙폭 확대 이유. 시황맨

1. 국채 금리 상승.

생산자물가 예상 상회 후 국채금리 10년물 4.3%, 2년물은 4.69% 근접. 6월 금리인하 확률은 일주일 전 약 80%에서 현재 60%까지 낮아짐

3월 FOMC 회의에서 공개될 점도표가 기존 3회 인하에서 1~2회로 축소될 가능성도 일부에서는 제기. 

금리 올라가면 환율도 다시 뛰고 이 경우 외국인 수급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 부담으로 작용

2. 미국 대장주들의 부진

연초 이 후 부진했던 애플과 테슬라에 이어 엔비디아가 뚜렷한 악재 없이 최근 하락.

5일 중 4일 하락하면서 심리적 버팀목 역할을 하던 대장주마저 밀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

3. 소진된 외국인의 선물 매수 여력

이 요인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부담이라고 판단. 1월 중순 이 후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약 75,000계약 가량 순매수를 이어갔음. 

이 영향으로 코스피가 2,700p 돌파한 것인데. 추가 매수 여력이 그다지 크지 않은 상황. 

통상 외국인의 선물 매수와 매도는 일정한 범위에서 움직이는 특성이 있는데 75,000계약 정도는 그 범위를 벗어난 수준이었음,

금리와 환율이 상승하며 그 핑계로 매도가 쏟아지면서 지수 압박. 오늘 잘 보면 코스피 대형주 지수가 -2% 가까이 하락하는 중이나 중소형 업종 지수는 -0.3% 전후의 낙폭만 보임

4. 밸류업 영향은 이전 같지는 않은

시장을 끌어주는 동력 중 하나였던 밸류업 종목들이 이전 같이 연속적인 상승을 만들지는 못함.

높아진 시총 대비 증시 주변 자금 유입은 제한적이라 산발적인 상승만 가능. 버텨주던 밸류업 종목들 일부가 하락하며 낙폭이 커진 측면도.

흐름이 달라졌다기 보다 FOMC 앞두고 물가 지표가 불안정해지면서 경계감이 높아진 정도.

경기, 기업들의 실적 전망 등에 큰 훼손은 없음. 오늘로 양시장은 모두 과매도권 진입

과매도 진입했다고 드라마틱하게 반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 즈음부터는 일부 매수가 붙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

또 과매도권 진입 이 후 2주 정도 지나 보면 이 위치 이상 회복되어 있더라 정도로 보면 되는 것.

막연한 기대 혹은 공포 보다 지수 보다 먼저 저점 찍는 종목들. 기관 매수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는 실적주들 추려 놓는 기간으로 활용

 

오늘로 양시장은 모두 과매도권 진입

과매도 진입했다고 드라마틱하게 반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 즈음부터는 일부 매수가 붙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

또 과매도권 진입 이 후 2주 정도 지나 보면 이 위치 이상 회복되어 있더라 정도로 보면 되는 것.

막연한 기대 혹은 공포 보다 지수 보다 먼저 저점 찍는 종목들. 기관 매수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는 실적주들 추려 놓는 기간으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