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 경제지표 호조 속에도 차익실현매물 출회 등에 하락한 가운데, 테마도 하락 테마가 우세.
사우스웨스트항공(-8.94%)이 팬데믹 이전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발표하면서 하락했으며, 유나이티드 항공(-2.40%), 델타항공(-1.46%) 등도 하락하는 등 항공 테마가 하락.
미국의 멕시코 음식 체인점 치폴레 멕시칸 그릴(-9.81%)이 부진한 실적에 급락하는 등 음식료 테마가 대체로 하락.
이 외 애플(-0.66%) 등 모바일, 마이크로소프트(-2.09%) 등 컴퓨터, 이베이(-10.53%) 등 전자상거래, 페이팔(-1.91%) 등 전자결제, 코인베이스(-7.08%) 등 암호화폐, 로블록스(-5.11%) 등 컴퓨터게임, 버라이즌(-2.30%) 등 통신, 다나허(-3.62%) 등 헬스케어기기, 뱅크오브아메리카(-1.42%) 등 은행, 비자(-1.12%) 등 카드, 나이키(-1.49%) 등 소비재,
테슬라(-3.27%) 등 전기차, 니콜라(-6.67%) 등 수소차, 퓨얼셀 에너지(-3.24%), 솔라엣지(-1.03%) 등 연료전지/신재생에너지, 허니웰 인터내셔널(-5.69%), 레이시온 테크놀로지(-1.31%) 등 산업재/기계/방위, 버진 갤럭틱(-3.85%) 등 우주, 뉴몬트(-3.08%) 등 금(金), US STEEL(-2.53%) 등 철강 테마 등이 하락.
반면, 메타(+4.40%)가 2분기 호실적 및 양호한 가이던스 제시 속 상승하는 등 SNS 테마가 상승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5.48%), 램리서치(+9.28%), 엔비디아(+0.99%) 등 반도체 테마가 강세.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8.72%)가 호실적과 함께연간 수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가운데 급등했으며, 카니발(+3.23%),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 홀딩스(+2.70%) 등도 상승하는 등 크루즈 테마가 상승
7월 FOMC 기자회견에서 침체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고 언급한 파월의장의 발언 이후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는 2.4%(예상 1.8%, 1분기 2.0%) 기록. 미국 경제의 8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가 1.6%(예상 1.2%, 1분기 4.2%)로 예상치를 넘어서는 등, 소비, 민간투자의 기여도가 컸던 것으로 분석
6월 내구재주문 MOM 4.7%(예상 1.5%, 전월 2.0%) 증가했고, 운송 제외 내구재 주문, 기업의 투자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 역시 예상치 상회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치 하회 등.
실업률도 적은것으로 풀이
추가적으로 알파벳과 메타는 실적 발표에서 AI 기반 광고 매출의 회복을 언급. 종합적으로 기업이 고용과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해석되는 결과.
PCE물가는 2.2%(예상 3.0%, 1분기 4.0%)로 2%대 도달, 근원 PCE물가 3.8%(예상 4.0%, 전월 4.9%) 역시 예상보다 둔화되며 단기적으로 물가상승 우려가 완화된 점은 긍정적
(다가올 중요 이벤트)
8월 24-26일 예정된 잭슨홀미팅에서 파월 의장님의 연설과 기조
미국 대표 반도체업체 인텔이 흑자 전환을 발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7% 넘게 뛰고 있다.
27일(현지시각) 인텔은 2분기 순이익이 15억달러, 주당 35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 기록한 4억5400만달러, 주당 11센트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올해 30억달러 비용 절감 노력 덕분에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 초 인텔은 감원, 배당금 축소 등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연 100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2분기 매출은 129억달러로 1년 전 153억달러보다 줄어 6개분기 연속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앞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 매출 121억3000만달러보다는 많았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은 13센트로 레피니티브 전망치인 3센트 손실보다 양호했다.
인텔 PC 그룹 매출은 2분기 중 68억달러를, 데이터센터 매출은 40억달러를기록했고, 네트워크 및 엣지 매출은 14억달러, 파운드리 서비스 매출은 2억3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애널리스트들은 PC 매출이 60억8000만달러로 20.6% 감소하고, 데이터센터 AI그룹 매출도 38억달러로 18.2% 줄어들 것을 예상했는데 이보다 양호한 결과가 나왔다. 네트워크 및엣지 매출 전망치는 14억8000만달러였고, 파운드리 서비스 매출 전망치는 1억4920만달러였다.
인텔은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20센트, 매출은 중간치가 134억달러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전문가가 제시한 16센트 조정 주당순이익과 132억3000만달러 매출 전망치보다 높았다.
이날 정규장서 0.55% 오른 34.55달러로 거래를 마쳤던 인텔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추가 상승해 37달러 가까이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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